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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소규모 의료기관 간호조무사 노동실태와 개선방안 토론회

1. 일시 : 2022.7.15.(금) 14:00

2. 장소 : 부산광역시의회 중회의실(2층)

3. 참석자 : 

좌장-심상완(창원대학교 명예교수)

주제발표-전혜정(부산여자대학교 교수), 전필녀(부산노동권익센터 연구위원)

토론자-주춘희(부산시간호조무사회 회장), 전동환(대한간호조무사협회 기획실장), 유나리(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조직국장), 손헌일(부산연구원 연구위원)

4. 내용 : 

부산지역 소규모 의료기관 간호조무사 노동실태와 개선방안 발표 및 토론

보건의료노동자 가운데서도 처우가 열악한 소규모 의료기관 간호조무사. 그 중에서도 부산지역의 간호조무사 731명을 대상으로 센터가 실태조사를 진행했습니다. 

그 결과를 발표하는 자리가 오늘 마련됐는데요. 근로계약서를 쓰지 않거나, 임금명세서를 받지 않았거나, 네트제(세후금액 계약) 꼼수 임금계약을 하거나, 휴일에 제대로 쉬지 못할 뿐 아니라 연차도 자유롭게 쓰지 못하는 소규모 의료기관 간호조무사들의 현실을 마주한 시간이었습니다. 

토론회에서는 센터의 정책 제언 뿐 아니라 간호조무사의 여러 요구들도 함께 논의됐습니다. 예정시간이 훌쩍 지났는데도 아직 할 이야기들이 많이 남아 너무 아쉬웠답니다. 흔치 않은 자리인만큼 언론사들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셨어요. 

오늘 토론회가 간호조무사 처우 개선을 위한 앞으로의 행보에 방향키를 잡아 줄 수 있는 출발점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