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뉴스 [부산일보] 파업 위기감 높아지는 HMM… 시민단체 "정부, 산업은행 나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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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 선원노조가 사측과의 교섭 결렬 땐 육상노조와 함께 쟁의행위를 위한 절차를 밟겠다고 예고하고 나섰다. 가뜩이나 수출화물을 싣기 위한 배 구하기가 어려운 물류대란 속에서 HMM 파업이라는 최악의 상황은 막아야 한다는 여론이 높아지고 있다.
선원들로 구성된 HMM 해원연합노조와 사측은 11일 오후 3시 ‘2021년 임금 및 단체협상’ 4차 교섭을 앞두고 있다. 노조 측은 이번 협상을 마지막으로 중앙노동위원회에 조정 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HMM 창사 이래 첫 파업 가능성마저 거론되고 있다. 노사 양측의 입장 차가 워낙 크기 때문이다. 앞서 경영난으로 인해 6년간 임금이 동결된 바 있는 선원노조는 25% 임금 인상을 요구했지만, 사측은 5.5% 인상안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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