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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노동권익센터가 7개월에 걸쳐 준비한 '부산시 민간위탁기관 노동실태조사 토론회'를 모두 마쳤습니다.

노기섭 부산광역시의회 의원이 좌장을 맡았고, 김희경 정책팀장, 정영주 사무국장, 전효주 정책실장이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어 손지현 신라대 상담심리복지학과 교수, 양미숙 부산참여연대 사무처장, 오성균 부산광역시 사회복자사협회 사무처장, 이현우 법률사무소 동행 변호사, 백남운 민주노총 부산지역본부 조직국장이 지정토론을 이어갔습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부산시 생활임금 적용대상자 10명 중 3명이 생활임금을 받지 못하는 문제, 92%가 고용승계 되고 있지만 임금하락 등 노동조건이 더 나빠진 상태로 고용승계가 되는 문제 등이 발표되었습니다. 

+)센터는 토론회 자료집과 전체영상을 추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