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명세서 교부 그동안 의무가 아니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임금명세서 교부를 의무화 한 법안이 4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 10명이 안 되는 사업장에서 판매직으로 일한 지 1년이 안 됐습니다.
    주중에는 하루 9시간씩, 토요일에는 6시간씩 근무합니다.
    월급은 200만원 남짓인데 임금명세서를 받아본 적은 없습니다.
    내가 일한 만큼 제대로 월급을 받고 있긴 한 건지 답답하기만 합니다.
  • 한국에서 다섯 번째 여름을 맞은 이주노동자 B씨 한 달에 두 번 쉬고도
    최저임금 기준에도 못 미치는 147만 원을 월급으로 받고 있습니다.
    채소를 캐고 박스에 넣어 포장하는 일을 반복하는데 살인적인
    노동에도 불구하고
    월급에 잔업이나 특근, 야당 수당이
    포함 돼 있긴 한 건지 알 길이 없습니다.
    임금명세서를 받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법제화에 대한 환영과 함께
“실제로 현장에 반영하는 것이 쉽겠느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옵니다.
또한 임금명세서를 교부하더라도 실제로 일한 시간과 받아야 하는
임금이 법정 기준대로
정확히 반영됐는지 알기 힘든 부실한
임금명세서에 대한 염려도 있고요.
부산노동권익센터 무료노동상담 및 노동교육
www.bslabors.or.kr
내 노동의 영수증, 임금명세서.

지난 4월 우리나라에서도 드디어
임금명세서 교부 의무화 법안이 국회를 통과했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많은 시민이 이 사실을 모르고 있다는 사실...
부산노동권익센터에서는 노동자가 자신의 권리를
지킬 수 있도록 #임금명세서받길 챌린지에 도전합니다!
이 챌린지를 통해 가능한 한 많은 분들이
임금명세서를 받는 것은 우리의 당연한 '권리'이며
임금명세서를 주는 것은 당연한 '의무'라는 것을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챌린지 참여자 가운데 100명을 추첨해
편의점 3000원 권 기프티콘을 드립니다.

1. '임금명세서 교부는 의무입니다' 손글씨와 함께
인증샷 찰칵

2. #부산노동권익센터 #임금명세서받길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업로드

3. 이어서 참여할 2명 지목 태그

4. 지목받은 사람은 1주일 이내에 미션수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