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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노동권익센터가 지역 전문 심리상담사들과 함께 준비한 ‘24년 집단상담 프로그램’ 첫 시간이 진행되었습니다. 

집단상담이란, 여러명의 집단원들과의 상호교류를 통해 각자의 감정, 태도, 생각 및 행동양식 등을 탐색, 이해하고 보다 성숙된 수준으로 향상시키는 과정입니다.  

3월 14일과 19일 오후에 진행된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부산시 사상구 덕포동에 소재한 부산청소년문화센터(센터장 정주비) 청소년 성교육관에서 진행됐습니다. 

참여자는 성교육 강사 및 상담사 9명이었습니다. 부산노동권익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강경란 심리상담사(몸마음힐링심리상담센터 소장)와 함께 '영화를 활용한 관계증진 업데이트'라는 제목의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매일 보는 직장에서 동료와 상사와의 관계가 어려울 때” 라는 주제로, 영화를 이용하여 재미나게 풀어보는 집단 상담이었습니다. 

부산노동권익센터의 24년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상반기에 총 7개팀을 진행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