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 속 센터 [참여와혁신] 한국고용노동교육원, ‘허브 기관’ 역할 강화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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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교육 내용·진행방식 다양화,
현장 교육 및 상담 병행 등 제언도 나와
노동교육이 법률교육에 중점을 두고 있어 노동인권의식을 높이는 교육이 더 늘어나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석병수 센터장은 “청소년들이 이 사회를 만들어 나갈 예비노동자가 되기 위한 사전교육임에도 불구하고 노동에 대해 고민해 볼 노동감수성을 가지기 위한 교육보다 나의 권리만 알게 하는 교육이 주로 실시되고 있다. 결국 노동에 대한 다양한 관점을 가지지 못하고 이후 권리만 주장하는 오류를 범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와 관련된 교육을 강제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확충돼야 한다. 또 법률적인 부분은 QR코드 등을 통해 어디서나 확인 가능하도록 해야 한다”면서, “부산노동권익센터는 교육을 담당할 강사 역량을 최대한 키우고 노동 보드게임을 자체 개발하는 등 노동교육 활성화를 위한 여러 방안을 실시하고 있다. 학생을 포함해 일반 시민들도 재밌게 노동교육을 들을 수 있도록 교육원도 그런 부분을 고민하면 좋겠다”고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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