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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 속 센터 [매일노동뉴스] 부산시민 22%만 ‘노동시간 개편’ 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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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부산노동권익센터
댓글 0건 조회 2,136회 작성일 23-03-10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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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민 절반은 윤석열 정부가 추진하는 노동개혁에 대해 알고 있으며, 그중 43.1%는 노동시간 개편에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찬성의견(22.0%)의 두 배에 육박했다.

부산노동권익센터가 지난해 12월 부산시민 1천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부산시민 노동인식과 노동뉴스 콘텐츠 수용방식’ 설문조사 결과를 2일 공개했다. 부산시민이 노동뉴스를 접하는 방식은 TV(52.8%)가 가장 많았고, 인터넷 포털(25.8%), 종이신문(5.7%) 순이었다. 다만 TV(이용도 49.6%, 신뢰도 57.4%), 종이신문(4.2%, 8.2%)은 이용도보다 신뢰도가 더 높았다. 인터넷 포털(32.2%, 17.0%)은 그 반대였다.

‘노동’이라는 단어를 들었을 때 부산시민이 가장 먼저 떠올리는 이미지는 노동조합(28.3%)이 가장 많았고, 생계유지(23.9%), 육체노동(16.6%), 산업재해·비정규직(8.2%)이 뒤를 따랐다. 노동정책 인지도는 중앙정부 노동정책(5점 만점에 2.74점)이 부산시 노동정책(2.56점)보다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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