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 속 센터 [국제신문] 부산 여성 노동자 임금 7대 특광역시 중 가장 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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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부산노동권익센터에 따르면 2020년 기준 전국 여성 노동자 월평균 소득은 247만 원으로 남성(371만 원)에 비해 1.5배 낮다.
2021년 상반기 기준 부산 지역 여성 노동자 월평균 소득은 195만 원으로 7대 특·광역시 중에 가장 낮다. 부산 다음으로는 ▷인천(197만 원) ▷▷광주 울산 (201만 원) ▷대전(213만 원) ▷서울(238만 원) 순으로 나타났다.
노동권익센터는 부산 여성 노동자가 남성에 비해 직장 내 괴롭힘, 갑질 상담을 2배 많이 한다고도 밝혔다. 지난해 신청된 상담 건수는 151건 가운데 여성은 102건, 남성은 49건이다. 또 올해 1,2월 두 달간 신청된 42건 상담 가운데 30건이 여성에 의한 것이었다. 이는 남성 12건에 비해 3배 가까이 높은 수치다.
노동권익센터 관계자는 “이날은 20대 대선 하루 전날이자 세계 여성의 날이다. 여성 정책이 쏟아지고 있지만 임산, 출산, 보육 등 돌봄정책 위주”라며 “차별 철폐를 위한 성평등 공약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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