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뉴스 [부산일보] 오미크론 정점에 학교 급식실도 비상…"조리사 확충이 근본 대책"
페이지 정보
본문
오미크론 확산이 정점으로 치달으면서 영양·조리사 결원도 늘어나 학교 급식실 운영에 비상이 걸렸다. 시교육청 차원의 대체인력풀 마련에도 불구하고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학교가 늘면서, 현장에서는 급식노동자 인력 충원 등 근본 대책을 요구하고 있다.
부산시교육청과 학교비정규직노조(학비노조) 부산지부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면서 부산지역 초·중·고등학교 급식실 곳곳에서 인력 공백이 발생하고 있다. 급식실의 업무 강도가 가중되면서 최근 사하구의 한 초등학교에선 조리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으로 출근하지 못한 서너 명 몫의 업무를 떠맡는 등 무리한 운영이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 이전글[국제신문] 알바 1명이 7인분 업무 떠안고, 소방서 물탱크차도 멈췄다 22.03.17
- 다음글[국제신문] 청년알바 최저임금 위반은 개선, 휴게시간 보장은 후퇴 22.03.14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