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 속 센터 [부산일보] 한국 최저임금이 OECD에서 높은 편? ‘고무줄 통계’가 부른 착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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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최저임금이 경제협력기구(OECD) 30개 국가 중 상대적으로 높다는 경제계의 주장 관련, 나라별 통계 기준이 다르기 때문에 일률적으로 비교하기 어렵다는 반론도 제기됐다. 오히려 임금 조사 방식을 바꾼다면, 최저임금 수준이 OECD 15개 국가 중 최하위권일 수 있다는 분석도 나왔다.
부산노동권익센터(이하 센터)는 2023년도 최저임금을 심의하는 최저임금위원회 2차 전원회의를 하루 앞두고 한국과 OECD 국가의 최저임금을 비교분석한 자료를 16일 배포했다. 앞서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지난 2일 열린 최저임금 토론회에서 2020년 기준 우리나라의 최저임금이 중위임금 대비 62%로 OECD 30개 국가 중 7위를 기록,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라고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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