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뉴스 [한겨레] 전국 지하철노조 9월14일 총파업…HMM 선원도 첫 파업 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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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5개 지역 지하철노조가 내달 14일 총파업을 예고했다. 수년 동안 누적돼 온 지하철 적자를 국가와 경영진이 해결하고 노동자 일자리 감축 계획을 철회하라는 요구를 하기 위해서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전국철도지하철노동조합협의회는 23일 서울 중구 민주노총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만1천여명 조합원이 참여하는 단체행동 계획을 발표했다. 계획을 보면, 이들은 오는 26일 전국 지하철역에서 정부의 실질적 책임을 요구하는 범국민 캠페인을 하고 내달 14일 서울로 집결해 총파업을 한다. 파업 종료 시기는 정하지 않았다. 협의회는 서울교통공사와 인천교통공사, 부산지하철공사, 대전도시철도공사, 대구지하철공사, 광주도시철도공사 노조로 구성돼 있다. 이 가운데 광주도시철도공사 노조를 제외한 5개 지하철노조가 최근 찬반투표로 파업을 가결했다. 광주도시철도공사 노조는 내부 행정 절차로 파업 참여 결정이 지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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