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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신문] 김지현의 청년 관점 <1> 부산청년유권자행동의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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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부산노동권익센터
댓글 0건 조회 1,382회 작성일 21-04-06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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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후보가 청년이 일자리를 원한다고 하기에 청년 일자리 정책을 만들겠다고 한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지난 17년간 청년 일자리 문제를 놓고 여러 정책에 예산을 투입해왔고, 그 결과가 지금의 사회다. (실패) 원인은 명확하다. 고성장 시대에 청년기를 보낸 기성세대가 과거 경험을 바탕으로 지금을 바라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저성장 시대에 태어나 코로나19라는 집단 경험을 겪고 있는 ‘지금’의 청년 이행기는 어떤 모습일까. 부산시 청년 임금노동자 평균임금은 8대 광역시 중 가장 낮은 206만 원이다. 청년 비정규직 규모는 전체 청년 임금노동자 32만 명 중 34.1%로 나타난다. 이 중 서비스 직종 노동자가 63.4%며 낮은 연령일수록 비정규직이 많다. 부산지역 청년 아르바이트 노동자의 75.2%는 5인 미만 사업장에서 일하며, 근로기준법이 일부만 적용돼 연차나 수당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열악한 노동 환경에 처해있다.(‘2020년 부산지역 청년 아르바이트 실태조사’·부산노동권익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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