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신문] 부산 취업자 늘었지만 고용의 질 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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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0대·상용직↓ 임시·일용직 ↑
지난달 부산의 취업자 수가 6년 8개월 만에 최대 증가 폭을 기록했다.
12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부산의 전체 취업자 수는 165만8000명으로 지난해 4월보다 5만6000명 급증했다. 이 증가 폭은 2014년 8월(6만5000명) 이후 최대치다. 아울러 지난해 2월(1만 명) 이후 1년 2개월 만에 증가세(전년 동월 대비)를 나타냈다.
하지만 고용의 질은 더 악화했다. 상용근로자는 지난해 4월보다 1만6000명 감소한 반면, 임시근로자는 4만4000명 급증했다. 이 증가 폭은 2012년 6월(4만5000명) 이후 8년 10개월 만에 가장 큰 것이다. 일용근로자도 지난해 4월보다 5000명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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