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보] 르노삼성 노조, 파업 보류·생산현장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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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차가 1일 부분 직장폐쇄를 철회하고 생산 정상화에 나서자 노조도 일단 파업을 보류하고 2일부터 생산현장에 복귀하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노조의 이런 결정은 지난해 임단협 협상이 교섭 시작 후 1년을 넘긴 데 따른 것으로 파업 불씨는 여전한 상황이다.
르노삼성차 노조는 1일 “내일부터 현장으로 복귀하기로 결정, 쟁대위 지침을 통해 조합원들에게 알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노조는 사측이 이날부터 한 달 가까이 지속한 부분 직장폐쇄를 철회하고 주·야간 2교대 근무체제로 복귀하기로 하자 지난달 31일과 이날 이틀에 걸친 회의를 진행한 끝에 이같이 결정했다. 이로써 한 달가량 진행된 르노삼성차 노조의 파업이 일단 중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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