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보] 업무 과중·처우 미흡… 코로나 최일선서 쓰러져 가는 간호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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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소에서 일하는 간호직 공무원 A 씨는 요일 개념이 사라진 지 오래다. 1년 6개월 째 주말 없이 나와 선별검사소에서 일한 탓이다. 계약직 공무원이 출근하지 않는 주말이면 A 씨는 더 숨이 가쁘다. 달랑 2명 있는 간호직 공무원 앞으로 수백 명 늘어선 검사 신청자를 받고 있으면 혼이 날아갈 지경이다.
평일이라고 크게 나을 것도 없다. 동료 간호직 공무원과 함께 하루 할당된 150여 명의 접촉자의 동선을 확인하고 자가격리 통지서를 보내면 퇴근 시간이 훌쩍 지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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