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신문] 고용승계 외친 교통공사 청소용역업체 ‘석연찮은 속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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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 앞세워 자회사 미룬 뒤 새 시장에 입김 행사 의도 분석
- 해당 단체 “그럴 생각 전혀 없다”
부산 도시철도의 청소용역을 맡던 단체들이 부산교통공사의 청소부문 자회사 출범(국제신문 지난달 26일 자 8면 등 보도)을 늦추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 현재 일정대로 자회사가 생기면 이들이 청소용역으로 거둬들였던 연간 20억 원 안팎의 용역비(인건비 포함)가 사라진다. 이 때문에 이들 단체가 오는 4월 7일 치러지는 부산시장 보궐선거 이후로 자회사 출범을 미루고, 선거 결과에 따라 자회사 경영 등에 영향력을 행사하려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된다.
부산 도시철도의 청소용역을 맡던 단체들이 부산교통공사의 청소부문 자회사 출범(국제신문 지난달 26일 자 8면 등 보도)을 늦추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 현재 일정대로 자회사가 생기면 이들이 청소용역으로 거둬들였던 연간 20억 원 안팎의 용역비(인건비 포함)가 사라진다. 이 때문에 이들 단체가 오는 4월 7일 치러지는 부산시장 보궐선거 이후로 자회사 출범을 미루고, 선거 결과에 따라 자회사 경영 등에 영향력을 행사하려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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