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 속 센터 [매일경제] “왜 안 깨웠어” 이런 승객은…감정노동자 보호 매뉴얼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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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 과정에서 고객의 고함·욕설에 무차별 노출된 부산도시철도 노동자의 정신건강을 보호하는 매뉴얼이 만들어진다.
19일 부산노동권익센터와 부산도시철도 운영서비스는 지난 3월 협약 이후 감정노동자 보호 매뉴얼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이 매뉴얼은 부산노동권익센터가 부산도시철도 운영서비스 노동자 1200여 명의 감정노동 현황과 직무스트레스 정도를 설문 조사하고 인터뷰한 결과를 분석해 만들었다. 무려 7개월이라는 시간이 걸렸다.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심리적 건강을 지키기 위한 여러 조치를 매뉴얼에 담아냈다.
부산노동권익센터는 20일 오후 2시 부산시의회 중회의실에서 ‘감정노동자 보호 매뉴얼 제작 시범사업 보고회’를 연 뒤 매뉴얼을 부산도시철도 운영서비스에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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