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 속 센터 [KBS] 저임금에 고된 필수 노동…“쉴 권리도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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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과 돌봄, 운송, 청소분야에서 사회를 유지하기 위해 꼭 필요한 일을 하는 필수 노동자.
부산노동권익센터가 지역 필수 노동자 천2백여 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했습니다.
응답자의 근로계약 형태를 보면 정규직 39%, 계약직 36%, 무기 계약직 11%대 순으로 고용이 불안정한 비정규직이 많았습니다.
일하며 가장 힘든 점이 무엇인지 물었습니다.
낮은 임금이 23%, 높은 노동 강도와 장시간 노동이 22%로, 노동의 가치를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면 업무를 하며 겪는 감정 노동의 어려움을 호소한 응답도 13%대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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