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 속 센터 [한국아파트신문] [사설] 아파트 경비원 3개월짜리 계약서 추방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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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주택 관리종사자들의 일자리가 점점 불안해지고 있다. 특히 극단으로 내몰린 직종이 경비직이다. 지금 3개월짜리 근로계약서가 판친다. 심지어 1개월짜리까지 나왔다고 한다. 고령층 구직자의 행렬이 이어지는 아파트 경비직이 초단기 계약에 목을 매야 하는 자리라는 현실이 안타깝다.
이런 상황에서 공동주택관리 관련 단체장들은 나이 많은 노동자들에게 한 줄기 빛이라도 전해주려고 노력한다. 한국아파트신문 주최로 8일 열린 ‘공동주택 경비원 인권증진 세미나’에서 4단체장이 공동선언문에 서명하고 실천을 다짐했다. 공동선언은 ‘고용안정이 경비원 권익증진의 선결과제’라는 점을 명확히 하고 ‘1~3개월 계약관행이 경비원의 고용안정을 저해하는 가장 큰 문제점이라 보며 단기계약 부조리를 타파하고 부작용을 개선하는 데 앞장선다’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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