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 속 센터 [매일노동뉴스] 배달청소년 56% 사고, 산재처리는 27.6% 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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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배달노동자 2명 중 1명은 배달 중 사고를 경험했고, 사고 경험자 10명 중 3명만 산재처리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노동권익센터가 이달 초 10대 배달노동자 5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한 결과를 22일 밝혔다. 조사 결과를 보면, 10대 배달노동자 52명 중 29명(55.8%)이 사고를 경험했다. 사고를 당해도 산재로 처리한 10대 청소년은 8명(27.6%)에 그쳤다. “산재처리 안 함” 10명과 “잘 모름” 11명을 합쳐 21명은 산재처리가 되지 않았다. 센터는 “10대 배달청소년 대다수는 과로와 사고를 혼자 감당하고 있어도 문제가 있다는 사실조차 모른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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