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 속 센터 [국제신문] 218만원 받는 ‘욕설 지옥’…부산 청년일자리 민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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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콜센터 노동자의 현실은 여전히 암담하다. 부산노동권익센터 보고서에 따르면 75% 이상이 위탁업체 소속 고용이거나 비정규직으로 신분이 불안정했다. 콜센터 노동자의 전화 응대시간은 1인당 하루 평균 330분으로 2008년 한국비정규직센터 조사(193.6분) 때보다 1.6배 늘었다. 전화 10통 중 1통은 폭언과 욕설이 담긴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평균 임금은 218만 원으로 전국 콜센터 노동자 평균 235만 원보다 17만 원 낮아 최저임금(201만 원)을 간신히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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