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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사장님의 퇴근은 없다: 가맹계약이 만든 노동의 사각지대 [현민석의 페어플레이]

오전 11시, 기름 끓는 소리와 함께 50대 남성의 하루가 시작된다.


아내는 재료 손질을 맡고, 배달 주문이 몰리는 저녁부터는 둘이 나란히 서서 튀기고 포장하기를 반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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