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9월 영남권 최초로 부산광역시가 설립하고 민주노총 부산본부가 위탁을 받은 부산노동권익센터가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부산노동권익센터는 일하는 부산 시민의 노동 권익 향상과 노동 정책 발굴 등에 힘쓰며 노동 존중 부산의 중심기관 역할을 담당해 오고 있습니다.

‘일하는 부산시민의 행복추구’라는 슬로건 아래에서 센터는 그 역할을 다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 이 순간도 노동인권 사각지대의 노동자들은 하루하루 고용불안과 생존권 위협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센터는 이런 현실속에서 사회적 약자들과 함께 동행하기 위해 그들의 목소리를 듣고, 노동존중 문화 부산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묵묵히 해 나가겠습니다.

부산노동권익센터는 어떤 고난속에서도 노동자가 자신의 존엄을 포기하지 않고 스스로 당당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일하는 부산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작지만 큰 걸음으로 이어지는 징검다리가 되겠습니다. 영세사업장 노동자, 비정규직 노동자, 취약계층 노동자와 동행하는 벗이 되는 든든한 공간으로 여러분들 곁을 지키겠습니다. 

언제든지 연락주시고 찾아와주십시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