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담회|토론회 20220914 부산도시철도 감정노동 실태 및 정책 방안 마련 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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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철도 감정노동 실태 및 정책 방안 마련 토론회
1. 일시 : 2022.9.14.(수) 15:00
2. 장소 : 부산시의회 중회의실
3. 참석 :
· 개회사 및 인사말 - 부산지하철노동조합 위원장 서영남
· 축사 - 부산광역시의회 의원 강철호, 부산광역시 민생노동정책과장 최연화
· 발표 - 한국노동사회연구소 선임연구원 김종진
· 좌장 - 부산노동권익센터 센터장 석병수
· 토론 - 부산지하철노동조합 수석부위원장 남원철, 서울시 감정노동종사자 권리보호센터 소장 이정훈, 부산노동권익센터 교육홍보부 부장 김원영, 부산노동권익센터 노동권익부 과장 유선경
4. 내용 :
· 발표 - 감정노동 개념과 제도화 방안
· 토론 - 부산지하철 대면서비스노동자 감정노동 실태와 문제점, 서울시·서울교통공사 사례 및 감정노동 제도 설계와 권리보장 방안, 감정노동자의 어려움과 해결방안 모색, 회사대응메뉴얼 작성과 개정 필요성
언제나 든든한 부산시민의 발이 되어주는 부산도시철도. 이 곳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의 감정은 건강하지 않았습니다. 부산지하철노조 조합원 808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42.6%가 월 1회 이상 인격 무시를 경험. 삿대질에 고성 뿐 아니라 폭행을 당한 직원도 있었습니다.
이러한 실태에 센터는 부산지하철노조와 함께 부산도시철도 감정노동 실태 및 정책 방안 마련 토론회를 개최하고, 개선방안을 찾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감정노동에 대한 개념부터 실태, 사례, 메뉴얼까지 자세하게 살펴보았답니다.
감정노동자들의 오랜 문제가 몇 시간의 토론으로 바로 개선될 수는 없겠지만, 이날 토론회가 지하철 노동자들의 감정을 보호하는 체계를 구축하는 데 도움이 되고, 더 나아가 민간에까지 존중의 문화가 확산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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