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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노동권익센터 북콘서트

김중미 작가 <곁에 있다는 것>

일시 : 2024.3.30.(토) 15:00

장소 : 창비부산

대상 : 일하는 부산시민

지난 주말❗ 센터는 괭이부리말아이들의 김중미작가를 초청해 북콘서트를 개최했습니다.

1987년부터 인천 만석동에서 '기차길 옆 공부방'을 꾸려 공부방의 큰이모로 살고 있는 김중미 작가의 책 <곁에 있다는 것>을 읽고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괭이부리말 아이들이 출간되고 20년이 지나는 동안 주변의 이웃들은 정규직 노동자에서 비정규직 노동자가 되었다. 나는 중심이 아닌 가장자리의 눈길로 볼 때 더 빛나는 별에 대한 이야기를 하기로 했다."

마음 깊이 와닿는 이야기들로 꽉꽉 담긴 두 시간이었습니다. 

센터는 오는 6월에도 창비부산과 함께 북콘서트를 준비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