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 속 센터 [부산일보] 늑장 공개, 내용도 재탕… 부산시, 노동정책 '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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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올해 수립한 노동정책 기본계획을 최근 공개했지만 과거 핵심 과제를 반복한 부실한 내용이라는 비판이 노동계를 중심으로 제기된다. 해당 계획은 이미 수개월 전 내부 결재를 마치고 시행에 들어갔지만, 시민과 노동계에는 공유되지 않아 노동계에서는 노동 정책을 가볍게 여기는 시의 인식이 여실이 드러났다고 지적한다.
27일 부산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6일 ‘제2차 노동정책 기본계획(2025~2029년)’을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이 계획은 올해부터 향후 5년간 부산 지역 노동정책의 방향성과 중장기 전략 과제를 담은 법정계획이다. 핵심과제인 △공공기관 노사정협의체 설치·운영 △노동안전보건센터 설치 △노동권익센터 운영 강화 등 3개 분야 총 44개 과제가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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