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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 속 센터 [매일노동뉴스] 부산지역 공무원 주 48.9시간 업무에 ‘직무스트레스’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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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부산노동권익센터
댓글 0건 조회 2,308회 작성일 22-12-29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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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공무원 주 48.9시간 업무에 ‘직무스트레스’ 높아

- 부산지역 공무원들은 주당 평균 48.9시간을 일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 부산노동권익센터가 8월~12월 부산지역에서 일하는 공무원 1천79명을 대상으로 한 ‘부산시 공공부문 노동시간 및 노동실태조사’ 결과인데요. 일반직 공무원 887명, 소방직 공무원 140명 등이 포함됐습니다.

- 센터는 이번 결과를 두고 “국제노동기구(ILO) 장시간 노동 기준인 주 48시간을 초과했다”며 “초과노동을 하는 이유로 34.7%가 과도한 업무라고 답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근속이 높을수록 평일 야근 및 주말근무 횟수와 시간이 늘어났다”며 “근속 10~15년 미만과 근속 20년 이상 공무원이 장시간 노동을 많이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 센터는 “부산지역 공무원들은 근무시간보다 직무스트레스로 더 고충을 겪고 있었다”며 “직무스트레스가 가장 높은 집단은 근속 10년에서 15년차 공무원이었다”고 분석했습니다.

- 조직 중간에 있는 이들은 여러 일을 동시에 해야 하며, 자녀가 초등학교 입학 전후 시기에서 일과 가정의 양립의 어려움을 겪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 센터는 “부산지역 공무원 58.5%는 민원인의 무리한 요구 또는 민원 관련 협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며 “응답자의 21.3%가 심리적 정신적 우울로 치료를 고민해야 하는 상황이었다”면서 부산시 차원에서 대책을 촉구했습니다.

출처 : 매일노동뉴스(http://www.labor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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