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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 속 센터 [노컷뉴스] 부산 지자체들 환경미화원 다시 '기간제'로…"처우 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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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부산노동권익센터
댓글 0건 조회 2,148회 작성일 23-01-06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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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일부 기초단체가 수년 전 정부 방침에 따라 고용이 보장되는 무기계약직 등으로 전환했던 환경미화원을 다시 '기간제 근로자'로 채용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지자체가 노동자 처우를 후퇴시키는 데 앞장서고 있다는 비판과 함께 이같은 추세가 더욱 확산할 거라는 우려도 나온다.

 

부산 A구는 올해 환경미화원 2명을 기간제 근로자로 채용했다고 5일 밝혔다.

 

A구는 2018년 당시 정부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정규직화 가이드라인'에 따라 청사 내 환경미화원 6명을 모두 무기계약직으로 전환했다.


최근 이 가운데 2명이 퇴직하며 공석이 생기자, 사실상 고용이 보장되는 무기계약직이 아닌 6개월 단위의 기간제 노동자를 다시 뽑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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