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 속 센터 주휴수당 못 받는 '초단시간 노동자' 부산만 10만 명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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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노동권익센터는 1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통계청 경제활동인구조사를 분석한 센터는 전국에서 150만 명 이상의 초단시간 노동자가 확인되는 가운데 특히 부산은 그 증가 폭이 두드러진다고 설명했다. 2000년 부산의 초단시간 노동자 수는 2만8000명에 불과했지만, 지난해에는 10만5000명으로 4배 가까이 폭증했다.
센터는 초단시간 노동자가 늘어난 건 노동자 본인의 의지가 아닌 사업주의 강요 때문이라고 풀이했다. 사업주가 비용 절감을 위해 일자리를 쪼갠다는 것이다. 이는 민간과 공공을 가리지 않고 나타나는 현상이다. 여기에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도 초단시간 노동자 증가에 영향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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