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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 속 센터 [KBS] [필수 노동 실태보고서]⑤ 힘겨운 청소 노동 환경…고용 불안에 처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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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부산노동권익센터
댓글 0건 조회 2,382회 작성일 22-08-04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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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저녁에 시작하는 청소 노동.

좁은 골목길을 따라 직접 차를 몰고, 2천여 가구가 내놓은 생활 쓰레기를 옮겨 싣습니다.

[환경미화 노동자 : "여름에는 아무래도 (땀을 흘리니까) 우리(한테) 냄새도 나고, (쓰레기) 냄새도 많이 나고 하니까 그런 게 좀 힘들고."]

홀로 새벽까지 작업하다 보면 다치거나,

[환경미화 노동자 : "주민들이 쓰레기 안에 병을 깨 놓은 경우 하고 재활용에 병을 잘못내놔가지고 저희들이 이제 한 번씩 이 종아리를 베인다든지…."]

코로나19 이후 늘어난 쓰레기로 힘에 부치기도 합니다.

[환경미화 노동자 : "양이 많을 때는 (업무 시간보다) 조금 더 할 때도 있죠. 이제 일을 (많이) 하니까 쉬기보다는 바로 이어서 일을 많이 하는 편이죠."]

생활 폐기물 수거는 자치단체에서 민간에 위탁하는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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