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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이 부산노동권익센터에서 주관하는 ‘찾아가는 무료 노동상담소, 동네방네 노무사’ 상담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21일 발표했다.

기장군에 따르면 이번 동네방네 노무사 서비스는 노동법을 알지 못해 법을 위반하는 일이 생기지 않도록 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

수혜 대상은 ‘3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의 사업주를 비롯해 개인 노동자도 받을 수 있으며 임금 체불, 산업재해 등 노동 법률 상담을 진행한다.

기장군청 2층 상담실에서 진행되는 이 노동상담소는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매달 첫째, 셋째주 화요일마다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운영된다.

내달 열리는 무료 노동상담소는 1일과 15일에 두 차례 진행되며 상담을 원하는 기장군 거주민은 군청 일자리경제과 대표전화로 연락해 상담 예약을 할 수 있다.

기장군 관계자는 “건전한 노동환경 조성과 취약 노동자 권익 보호를 위해 이번 동네방네 노무사 사업이 활성화돼 사업주와 노동자들이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지속해서 홍보, 운영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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