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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일보] 택배 노사 ‘과로사 방지’ 접점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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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부산노동권익센터
댓글 0건 조회 1,338회 작성일 21-06-17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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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동시 파업을 이어오던 택배노조가 노사 간 과로사 방지를 위한 중재안에 잠정 합의했다. 다만 택배노조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우체국 택배노조는 견해차를 좁히지 못해 당분간 파업을 이어갈 전망이다.


중재안 잠정 합의, 우체국은 진통

부산서도 배송 지연사례 잇따라


16일 전국택배노조에 따르면 이날 오후 국회에서 택배 노동자 과로사 방지를 위한 ‘사회적 합의기구 전체회의’가 열렸다. 택배사와 노조 등이 참여한 회의에서 △택배기사 분류작업 전면 배제 시점 조정 △노동시간 감축에 따른 수수료 보전 등이 조율됐다. 그러나 택배노조의 과반수를 차지하는 우체국 택배노조는 견해차를 좁히지 못하고 추가 논의를 진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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