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 속 센터 [오마이뉴스] "1년 반 동안 휴가 써본 적 없어" 이주노동자들의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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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생 고령화라는 현실에서 경제활동인구는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부산은 광역시도 중 인구감소가 두드러진 곳이어서 지방소멸이라는 이슈에 자주 회자되곤 하는데, 부산의 지속적인 인구감소와는 대조적으로 이주민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2022년 기준 이주민은 부산인구의 2.3%인데 공단지역과 대학이 위치한 지역에 거주비율이 높다.
지난해 부산노동권익센터에서 실시한 <부산지역 이주노동자 노동실태와 지원방안>을 위한 실태조사에 참여했다. 부산지역 이주민 상담센터, 노동단체들의 도움을 받아 부산에서 일하고 있는 이주민들을 만나 730명에 대한 설문조사와 20명에 대한 면접조사를 실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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