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 속 센터 [국제신문] 부산 노동시장 실태 살펴보니… 고용률 17개 광역시도 중 최하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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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노동권익센터는 5일 오후 부산시민운동지원센터 5층 혁신홀에서 부산 노동통계 결과 발표회를 개최했다. 센터는 최근 5년 간 노동 추이 통계를 바탕으로 부산 노동시장을 분석한 결과를 이날 발표회에서 공개했다.
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부산의 고용률은 57.7%로, 17개 특별·광역시도 가운데 가장 낮았다. 부산의 고용률은 2007년부터 17년 동안 전국 최하위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 생산가능인구는 293만 명으로 전년도 293만9000명 대비 감소했다. 월평균 임금수준은 269만 원으로 17개 특별·광역시도 중 13위였다. 타 지역과의 월평균 임금 격차는 심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월평균 임금과 부산 월평균 임금의 차이는 2019년 17만 원에서 지난해 35만 원으로 더 벌어졌다. 서울시와 비교하면 2019년 35만 원이던 격차가 지난해에는 72만 원으로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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