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시스] 제주, 고용유지 지원금 허위수급 16곳 적발…환수·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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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강정만 기자 = 제주도의 일부 사업체들이 근로자를 해고하지 않고 휴업·휴직 등으로 고용을 유지하면 지원금을 주는 '고용유지지원금' 제도를 악용, 부정수급한 사례가 적발돼 환수조치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코로나19가 본격 확산하기 시작한 지난해 3월부터 고용유지지원금을 지급한 이래 부정수급사업장 16개 업체를 적발하고 지원금 6억8000만원을 환수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중 7곳은 수사의뢰했고, 1곳은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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